[건호의 일상] 여유로운 주말 미소와 함께 집 앞 산책/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 강아지 ~♬♪

안녕하세요. 먹쇠입니다!
오늘은 우리집 또 다른 가족 강아지 미소와 산책을 했습니다.
주말이고 날씨도 좋고 아주 산책하기 딱이네요.


산책을 나서기 전 목줄을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!!
작년 이맘쯤 집 앞에 있는 산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라고 목줄을 풀었다가 못 찾았던 적이 있었습니다.
찾다찾다 못찾아서 집에서 '미소를 찾습니다.' 포스터를 만들고 있었는데.....
동생이 베란다로 밖을 보고 있다가 1층에 미소가 있다고 해서 봤더니 미소가 꼬리를 흔들면서 저희를 기다리는 것 같더라고요. (어떻게 찾아왔니..ㅠㅠㅠㅠ)
너무 감동적이었어요. 그리고 우리 미소가 굉장히 똑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. (엘리트 강아지: 미소)
그 이후로 목줄을 꼭 채웁니다.

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미소는 항상 벽에 붙어있어요. (무섭나???)


항상 산책을 나가면 미소가 앞장을 서요. (아주 리더쉽있어.. 굿)

오늘 산책은 집 옆 산책로로 왔어요.
산책로가 갖춰져 있어요.
미소는 어디를 보는 걸까요? (사냥본능이 깨어난 건 아니겠죠?ㅎㅎㅎ)

아주 당찬걸음으로 산책을 하는 미소... (너무 빠르다 미소야,,, 하하하)


산책을 하다 냄새를 맡는 미소... (마음껏 맡아 미소야 나는 널 기다려줄 자신이 있어...)
모든 강아지는 냄새 맡는걸 좋아합니다. (강아지가 그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걸 수도 있고 노는 것 입니다.)
그래서 산책할 때 마다 주변 곳곳을 냄새를 맡아요.
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 중에 잘 모르시는 분들은 강아지가 냄새를 맡을 때마다 빨리 가자고 재촉을 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.
강아지가 냄새맡는 것을 못하게 하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습니다.
강아지의 행복을 위해 기다려주세요. ㅎㅎㅎ


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.
미소가 조금 지쳐보여요.
집에가서 물을 줘야겠어요.
지금까지 먹쇠였습니다!!
오늘은 미소와 함께 집 앞을 산책해 봤습니다.
날씨가 좋아서 산책하기 좋았어요.
다음에는 더 좋은 곳으로 산책을 가고 싶어요.
내일 더 재미있는 먹쇠의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꾸~~~~벆~~~~~